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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수술환자 안전 영상공모전 ‘최우수상’...단일병원 유일 수상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주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수술환자 안전을 지키는 5분’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술환자의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의 점검활동’을 주제로, 의료기관에서 실제 적용 중인 마취 유도 전(Sign-in), 피부 절개 전(Time-out), 수술 종료 후 퇴실 전(Sing-out) 3가지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실의 모든 인력이 수술 전후 과정에서 주의력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을 5분 영상에 담았다.
 
해당 공모전은 전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40여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수상팀은 단 3팀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 수상팀 중 연세사랑병원은 유일한 단일병원 수상팀이다.
 
영상에서 주치의로 출연한 정재현 정형외과 전문의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수술간호, 진료, 수술지원, 홍보, 전산 등 다양한 부서가 모여 한 팀으로 참여했다”며 “수술 관련 부서를 포함한 전직원이 수술 전후 점검과 체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은 “의료사고나 감염 등을 예방하고,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에게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병원 자체의 체계가 가장 중요하다. 결국 병원의 체계 자체가 곧 경쟁력이자 미래”라며 “환자안전 체계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수술 전후 점검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및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한 병원이다. 무릎, 어깨상지, 족부, 척추 등 각 진료과로 구분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대학병원급 협진이 가능하며, 마취통증의학과와 내과 등 약 25명의 전문의가 맞춤형 치료는 물론 체계적인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환자안전 대국민 소통 플랫폼(Safety Hero)과 연세사랑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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