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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알링턴하이츠 새 구장 이전 회의

알링턴경마장 [사진=베어스 와이어]

알링턴경마장 [사진=베어스 와이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로의 홈구장 이전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  
 
베어스는 오는 8일 알링턴 하이츠 존 허시 고등학교서 알링턴 경마장(Arlington Park)에 대한 개발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베어스 구단은 "이번 미팅은 베어스의 새로운 홈구장은 물론 일리노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복합 용도 엔터테인먼트 지구 개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어스 구단은 지난 2021년 9월 알링턴 경마장 토지를 구입할 권리를 구매했고,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 매입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베어스 구단 테드 필립스 회장은 "알링턴 경마장 만한 곳이 시카고 일원엔 없다"며 "이 곳은 구단은 물론 커뮤니티 전체를 위한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최종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섣불리 구체적인 일정을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모든 것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알링턴 하이츠는 시카고 일대 주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시카고 시는 베어스 구단을 현재의 홈구장인 다운타운 솔저필드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3가지의 개·보수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솔저필드와의 계약이 2033년까지 남아 있는 베어스 구단은 "새로운 구장을 만든다면 개보수를 마친 솔저필드나 다른 지역보다 알링턴 하이츠가 유일한 대상이 될 것"이라며 홈 구장 이전을 시사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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