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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골프강사가 미성년자 성폭행…북가주 김광선씨 유죄 평결

북가주 더블린과 리버모어 지역의 유명 한인 골프 강사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9일 유죄 평결을 받았다.
 
1일 알라메다 카운티의 낸시 오말리 지방 검사에 따르면 김광선(55·영어이름 서니)씨는 피해자가 12세였던 2014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약 4년간 지속해서 성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골프 연습이 끝난 후 피해자를 데려다줬으며 이 과정에서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서니 김 골프 아카데미’의 대표이며 리버모어의 더블린 랜치 골프장과 트리밸리 골프장에서 수백 명의 학생을 지도했던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다.
 


김씨는 오는 28일에 최종 선고가 예정돼 있으며 최대 18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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