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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포인트에 망명 이민자 수용 계획 철회

지역주민·정치인 강력 비판
시정부 “계약문제로 무산”

뉴욕시가 퀸즈 칼리지포인트 호텔에 텍사스에서 온 망명 이민자를 수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 31일 지역매체 ‘퀸즈데일리이글’은 뉴욕시정부가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한 155실 규모 ‘호텔 데 포인트(20-07 127스트리트)’를 임시 셸터로 만들어 텍사스에서 온 100여명의 이민자를 수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정부가 이 호텔에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을 밝힌 후 지역주민과 지역 정치인들은 거세게 반발해왔다.  
 
해당 지역 비키 팔라디노(공화·19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책없이 이민자를 수용하는 데 대해 비판하는 의견을 냈다. 빈곤율, 범죄율, 교통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주변 지역보다 삶의 질이 좋지 않은 해당 지역에 이민자를 위한 셸터를 배치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이유다. 또 한 가지, 지역주민과 아무런 사전 공유 없이 이민자 수용안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칼리지포인트 호텔 수용 계획이 무산된 이유는 호텔과의 계약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사회복지국(DSS) 대변인은 “계약 문제로 인해 이 장소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인근에 대체할 만한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 정치권이나 주민들의 반발로 인한 무산은 아님을 밝혔다.  
 
지난 8월말까지 텍사스주에서 보내져 뉴욕으로 도착한 망명 이민자들은 총 7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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