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충청향우회, 3개 단체에 1000불씩 기부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 전달
연말 3~4곳 추가 선정, 지원
"상부상조 분위기 만들고파"

OC충청향우회 폴 최 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용훈 이사장(맨 오른쪽)이 3개 한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맨 왼쪽부터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이순희 회장, OC한미노인회 지사용 회장, 한 사람 건너 이명희 사무국장, OC장로협의회 김생수 회장.

OC충청향우회 폴 최 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용훈 이사장(맨 오른쪽)이 3개 한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맨 왼쪽부터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이순희 회장, OC한미노인회 지사용 회장, 한 사람 건너 이명희 사무국장, OC장로협의회 김생수 회장.

C충청향우회(이하 향우회, 회장 폴 최)가 한인단체 3곳에 각 1000달러를 기부하며 한인단체 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향우회 폴 최 회장과 이용훈 이사장은 1일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OC한미노인회 지사용 회장, OC장로협의회 김생수 회장,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이순희 회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향우회가 지난달 22일 위티어의 캔들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이후 최초로 개최한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다.
 
향우회 측은 당시 대회를 준비하며 “향우끼리 친목을 다지는 차원을 넘어 한인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 일부를 한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본지 8월 12일자 A-12면〉
 


최 회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둔 노인회, 매년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장로협의회, 후세를 위한 통일 교육에 앞장서는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를 첫 기부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을 받은 단체장들은 “향우회가 주는 지원금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뜻 깊은 돈이니 소중하게 의미있게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청향우회는 오는 11월 18~20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 미주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회장 정영동)와 함께 한국 특산품 홍보 판매전을 공동 개최한다.
 
최 회장은 “특산품 판매전 수익의 일부로 연말쯤 3~4개 한인단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할 것이다. 충청향우회가 처음 시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한인단체들이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