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 통해 웹 3.0 비즈니스 가속화
B2B NFT 서비스도 준비... “웹 3.0 시대 선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
이미 ‘선미야클럽’을 비롯한 NF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핑거랩스는 엑스클루시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NFT 및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웹 3.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핑거랩스가 자체 개발한 엑스클루시브는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체인 형태의 NFT 마켓플레이스이다. 멀티체인인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NFT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에도 용이하며, 각종 스캠을 방지하고 검증된 컬렉션들을 선보일 수 있다. 거래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원활한 NFT 2차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클루시브는 단순 마켓플레이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국내 NF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하여, 단순 NFT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웹 3.0 시대를 이끌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원활한 NFT 시장 진출을 돕는 B2B NFT 서비스가 오는 11월 엑스클루시브 정식 버전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17일, 18일 양일 간 진행됐던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 민팅에서 엑스클루시브는 런치패드 기능을 지원하였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핑거랩스는 이미 NFT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국내에서도 NFT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와 ‘제퍼리 투자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NFT 시장 규모는 약 350억 달러(약 46조 원)에 육박하며 오는 2025년에는 800억 달러(약 107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 역시 최근 주요 대기업들 역시 NFT 사업에 뛰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핑거랩스는 멀티체인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사 NFT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엑스클루시브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엑스클루시브는 국내 최초의 멀티체인 지원은 물론, 단순 NFT 마켓플레이스와 차별화되고 국내 NFT 시장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 3.0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식스, 제노 등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NFT 시장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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