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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 마지막 설교…후임 앤디 우드 내달 취임

후임 앤디 우드 내달 취임

릭 워렌(68·사진) 새들백교회 담임 목사가 지난 28일 마지막 설교를 마쳤다.
 
1980년 새들백교회를 설립, 남가주의 대표적 메가 처치로 키운 워렌 목사의 이날 설교 제목은 새들백교회 개척 시절, 첫 설교 당시와 똑같은 ‘기적의 시작’이었다.
 
새들백교회는 내달 3~4일과 10~11일 워렌 목사의 은퇴식을 갖는다.
 
워렌 목사는 지난해 6월 척추 근간대증을 이유로 은퇴 의사를 밝혔으며, 새들백교회는 산호세 에코교회 담임인 앤디 우드 목사를 워렌 목사의 후임자로 결정했다. 우드 목사는 내달 12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들백교회는 레이크포리스트 메인 캠퍼스를 포함해 남가주에 14개, 홍콩, 독일 등 해외에 4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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