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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 성료

102명 참가, 일반부 챔피언 제이크 윌리엄스, 시니어 임광익, 여성부 안순임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관한 코리아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관한 코리아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

 오로라 자매도시(CEO 칼린 쇼브, 한국위원장 베키 호건)가 주최하는 제2회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가 막을 내렸다. 8월 25일에 오로라의 커먼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작년보다 20여명이 늘어난 총 102명이 참가 신청을 해 챔피언을 향한 힘찬 티샷을 날렸다. 대회 시작에 앞서 골프대회 응원차 골프장을 찾은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는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콜로라도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몇 달 전 오로라의 뚜레쥬르 베이커리에 초대를 받았는데, 한국식 페이스트리 맛에 홀딱 빠졌다. 나는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함께 주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청비를 1달러로 낮추는 “콜로라도 비즈니스 수수료 감면법”을 시행하는 등 콜로라도의 비즈니스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와 코리아 타운의 발전을 기원하며, 오늘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칼린 쇼브 오로라 자매도시 CEO는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를 2회째 개최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US뱅크에서 25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와서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베키 호건 자매도시 한국위원장은 “코리아 타운 브랜드 작업 및 마케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한인 커뮤니티 차원에서 오로라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파트너쉽, 아시안 태평안 인성개발원, 총기난사 사고의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 코리아 타운을 위해 우리는 라소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선정해 마케팅 플랜을 짜고 앞으로 3년간 웹사이트 제작 및 운영, 마케팅 확장에 힘을 쓸 예정이며, 최종적인 목표는 코리아타운 비즈니스 협회를 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골프대회의 남자 챔피언(상금 500달러)은 총 70타를 친 제이크 윌리엄스씨에게 돌아갔다. 2등을 차지한 이수빈씨는 5개의 버디와 10개의 파를 기록하면서 윌리엄스씨와 똑같이 70타를 쳤으나, 파 1개 차이로 챔피언의 자리를 아쉽게 놓쳤다. 시니어 1등(상금 500달러)은 , 총 75타를 친 임광익씨가, 여자 챔피언(상금 500달러)은  총  74타를 기록한 안순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2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근접상은 2번홀에 강기태, 6번홀은 사이먼 김, 12번홀은 김희정, 14번홀은 이에릭씨에게 주어졌고, PXG 제너레이션 5 드라이버가 상품으로 주어진 장타상은 남자는 에디 정, 여자는 최승하씨에게 돌아갔다.특별상으로, 오로라의 한인타운이 조성된지 58년을 기념해 58등을 기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58등상(상금 200달러)은 강숙희, 8월 25일에 열린 것을 기념해 각각 주어진 8등상(상금 100달러)은 홍의정, 25등상(상금 100달러)은 박 케이틀린, 맨끝에서 두번째 등수에게 주어지는 부비상(상금 100달러)은 이선영, 최악의 드레서상(상금 100달러)은 오복균씨에게 각각 주어졌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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