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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우리교회 6년째 선행…장학금 7만불 30명 지급

교인 헌금·바자·기부 마련

2017년 창립 첫해부터 매년 장학사역을 해오고 있는 기쁜우리교회(담임목사 김경진)가 올해도 장학생 선발을 마치고 21일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2부 주일예배에서 기쁜우리교회는 모두 30명의 학생에게 총 7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기금 이외에 교인들이 준비한 장학헌금, 바자회 그리고 개인 기부를 더해 계획했던 인원보다 많은 30명을 선발했다.  
 
일반장학금 6만 달러 이외에 특별장학금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 학생을 위한 5000달러, 멕시코 신학교에 5000달러 등 총 7만 달러가 전해졌다.
 


기쁜우리교회 장학위원회 측은 "심사과정을 통해 알게 된 신학생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3명의 신학생에게 개인 장학금을 내놓은 성도 등 따뜻한 사랑이 풍성했다"며 "비록 거액은 아니더라도 수혜자들이 학업에 더욱 충실하고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장학사역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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