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Fwy 폭우로 유실, 교통 대란

 폭우로 10번 프리웨이 일부가 유실되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가주교통국(Caltrans)은 가주와 애리조나 경계선 인근인 데저트 센터(Desert Center)를 지나 블라이스 지역 직전의 10번 프리웨이 동쪽 구간이 지난 밤 폭우로 유실돼 현재 동쪽 방향이 완전히 통제된 상태라고 25일 오전 밝혔다. 
 실제 해당 프리웨이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찍어 올린 영상을 보면 북쪽 방향에서 비와 흙모래가 덮치면서 도로가 완전히 없어졌으며, 지나던 차량들은 그대로 멈춰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 밤 서쪽 방면은 일부 열려서 통행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동쪽 방면은 통제되고 있다. 
 당국은 해당 도로의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회 도로인 177번 국도는 전선이 길에 떨어져 있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재 해당 프리웨이 통행 운전자들에게 86번, 15번, 40번 프리웨이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