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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가격 역대 최고…8월 평균 4만6259불 예상

금리 인상에도 수요 강해

8월 신차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1.5% 오른 4만6259달러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에도 강한 수요 덕분에 신차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로이터가 최근 설명했다. 단, 재고 부족 영향으로 이번 달 신차 판매량은 98만40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달 계절조정·연간 환산(SAAR) 기준 신차 판매는 1330만대로 1년 전보다 2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 세계 경차 판매량은 중국 시장의 호조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100만대 정도 늘어난 818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전기차의 공급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세액공제가 단기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나타난 소비자들의 개인 운송 수단 선호현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자동차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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