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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태권도의 날’ 선포…존 이 시의원 참석 예정

내달 3일 LA컨벤션센터서

지난 2019년 LA시의회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들과 결의안을 주도한 데이비드 류 전 시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주태권도위원회 제공]

지난 2019년 LA시의회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들과 결의안을 주도한 데이비드 류 전 시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주태권도위원회 제공]

LA시 태권도의 날 선포식 겸 조선대학교 총장배 태권도 대회가 오는 3일 LA컨벤션센터 사우스홀 K에서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태권도위원회가 진행하는 이 날 행사는 존 이 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LA시는 지난 2019년 데이비드 류 전 LA 시의원의 주도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가주태권도위원회에 따르면 LA에만 200여 개 도장과 2만여 명의 수련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주태권도위원회측은 “이날 선포식과 태권도 대회에는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주태권도위원회에 따르면 풀러턴 시의회도 4일 태권도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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