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타트업체 '스냅너스' '급성장 5000개 기업' 중 2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한인 운영 스타트업이 올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5000개 민간기업 중 2위에 올랐다.비즈니스 잡지 아이엔씨매거진(Inc.Magazine)은 매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민간기업 5000(2022 Inc.5000)’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19일 이 잡지 홈페이지와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ABC)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한인 여성 셰리 클로스(한국명 배소영)가 2017년 창업한 스타트업 ‘스냅너스(SnapNurse)’는 ‘2022 Inc.5000’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암호 화폐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업체 ‘블록파이’다.
잡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병원과 헬스케어 시설들의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스냅너스의 성장을 촉진했다고 전했다.
‘간호사들의 우버’로 불리는 스냅너스의 매출은 2018∼2021년 14만6319% 증가했다.
이 회사는 간호사들과 이들을 원하는 병원, 헬스케이 시설, 환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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