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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스핀 단풍 절정 언제 올까?

북부 산간 9월 15일경, 남부 9월 말경

 아직까지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콜로라도 주민들은 조만간 콜로라도의 가을 명물인 노란 황금빛 애스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덴버7의 기상학자 마이크 넬슨이 조심스럽게 전망한 올해 애스핀 단풍 절정 시기는 다음과 같다.
▶ 북부 산간지역 : 9월 15일부터 9월 20일 사이  
▶ I-70 지역: 9월 20일부터 9월 25일  
▶중부 산간지역 : 9월 말부터 10월 초  
▶ 남부 산간지역 : 9월 말부터 10월 초  
애스핀 단풍이 언제부터 들기 시작하는가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다. 대체로 추위가 빨리 오는 북쪽 지역의 애스핀부터 색깔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다. 또한 얼마나 높은 고도인가도 주요 요인이 되는데, 밤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정도에 따라 단풍의 속도가 달라지게 된다.토양의 습도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매우 건조한 여름을 보냈기 때문에, 나무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더 빨리 단풍이 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최근 몇주간 기온이 서늘하고 비가 자주 와서 나무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단풍드는 시기가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 올해 콜로라도의 애스핀 단풍이 곱게 들것인지 여부는 얼마나 시기 적절하게 비가 내리고, 이른 첫눈이 내려 애스핀 단풍잎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을지에 달려있다. 가장 최적의 조건은 늦여름에 날씨가 온화하고, 가끔씩 촉촉히 비가 내리며, 9월은 비가 내리지 않은 건조한 날씨를 유지해야 한다. 또 단풍이 지속되는 동안 눈이 내리지 말아야 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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