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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오징어게임의 날' 제정한다

내달 에미상 주간에 선포 예정
한국 '드라마 파워' 홍보 기회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리는 ‘오징어게임의 날(Squid Game Day)’이 LA시에 생긴다.
 
LA시 관계자에 따르면 LA시의회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어워즈(이하 에미상)’가 열리는 주간에 오징어게임 감독과 출연진을 초대해 ‘오징어게임데이’를 선포할 예정이다.
 
에미상은 TV예술과학 아카데미가 1949년부터 TV프로그램과 관련 업적을 수상하는 현지 방송계 최대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9월 12일 열린다.
 
이 관계자는 “감독과 작가의 참석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LA시가 한국 드라마의 파워를 인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는 지난달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와 함께 ‘오징어게임’은 시상식의 대상 격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 및 비영어권 드라마가 남우주연상 그리고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게임’은 한국 드라마지만 미국에 본사를 둔 넷플릭스가 현지 배급 등을 목표로 제작해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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