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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교육부 저임금 교직원 2% 임금인상제안

공공 노조는 11.7% 또는 시간당 3.25달러 인상 요구

 온타리오주 교육부가 저임금 교직원에 대해 2%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현재 교직원 노조와 진행 중인 협상과 관련해 언급하며 4만달러 미만의 임금을 수령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2%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교직원들에게는 1.25%의 임금 인상안을 노조에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타리오주는 지난 2019년 '빌 124' 법안을 도입하고 공공분야 근로자의 임금 인상 비율을 연 최대 1%로 제한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고물가, 고유가 현상이 계속되는 등 지난 6월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8.1%에 육박하자 교육부는 '빌 124' 법안의 한도를 넘어서는 임금 인상을 약속했다.
 
이번 인상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교직원들을 대신해 협상을 진행 중인 캐나다 공공노조측하는 큰 입장차이를 보였다.
 
캐나다 공공노조 측은 온주 정부에 연간 11.7% 또는 시간당 3.25달러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공공노조 측은 "최근 고물가와 고유가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온주교육부는 교직원들의 생활비 상승분을 보전해야 줘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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