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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캘러너스 창립 2주년 자축

단기간 내 회원 100명 달성

소캘러너스 창립 2주년 축하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소캘러너스 제공]

소캘러너스 창립 2주년 축하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소캘러너스 제공]

한인 달리기 동호회 소캘러너스(회장 김혜선)는 지난 14일 요바린다 리저널 공원에서 창립 2주년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회원 80여 명은 이른 아침에 모여 5K 달리기와 걷기, 자축 행사를 갖고 바비큐로 아침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캘러너스 난타, 치어리더 팀은 활기찬 공연으로 두 돌 생일 파티 분위기를 북돋았다.
 
소캘러너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 중이던 2020년 8월 15일 출범했다.
 
김혜선 회장은 “운동을 통해 면역성을 강화해 코로나를 이겨 나가기로 뜻을 모은 회원들이 풀러턴, 요바린다, 월넛 등지에서 소그룹 새벽 운동을 하며 함께 난관을 극복한 동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창립 이후 보스턴 마라톤 출전자를 5명 배출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한인이 걷기, 달리기로 건강하게 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캘러너스 회원은 현재 약 100명이다. 이 중 55명은 오는 10월 9일 열릴 롱비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
 
소캘러너스 가입 문의는 김혜선 회장(714-615-287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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