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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욕경찰, 총기 및 마약 밀수 조직 소탕

불법무기소지 및 마약밀수 조직원 22명 검거

마약조직 소탕 작전 '모나코'를 수행하고 있는 욕경찰 ( 사진출처: 욕경찰 )

마약조직 소탕 작전 '모나코'를 수행하고 있는 욕경찰 ( 사진출처: 욕경찰 )

 욕지역 경찰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총기 및 마약 밀수조직을 소탕했다.
 
경찰은 "이번 소탕 작전을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작전명 '모나코'로 불리는 특별 수사를 진행했으며 작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총기 및 마약밀수 조직원 22명을 검거해 모두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범죄 조직원들은 불법무기소지, 마약 밀수 등 400건이 넘는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범죄조직은 브램턴, 토론토, 런던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며 "밀수된 총기 중 일부는 온타리오주의 포트 휴런, 월풀 아일랜드의 원주민 보호 구역을 통해 몰래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130만달러 상당의 마약과 27정의 권총을 비롯해 15만 5,242달러의 범죄수익금, 9천달러의 미국달러를 압수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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