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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판매 업소 직원 교육 한국어 과정·시험 제공

인정기관 1곳…4곳 추가 검토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7월부터 주류 판매업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시험(RBS·Responsible Beverage Service)’ 인증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의무교육 과정이 한국어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가주 주류통제국(ABC)은 11일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스패니시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50여 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BC에 따르면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은 곳은 1곳이며 4곳은 검토 중이다. ABC 승인을 받은 교육기관은 한국어로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응시자들이 한국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ABC는 앞서 교육과정과 시험을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인증을 받지 못해 비즈니스 운영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한인 커뮤니티의 우려에 따라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웹사이트에도 올려놓은 바 있다.
 
RBS 인증은 지난 2017년에 통과된 법안(AB 1221)에 따른 것으로, ABC 온프레미스(On-Premises: ABC 허가시설 주류서빙 면허) 매니저와 서버는 이달 말까지 RBS 인증을 받아야 한다. 만일 7월 1일 이후 고용된 경우 고용된 날짜로부터 60일 이내에 받아야 한다.
 
RBS 인증 절차는 포털사이트(www.abc.ca.gov/education/rbs/)에서 등록한 후 ABC의 승인을 받은 RBS 프로그램 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이수한 후 알코올음료 서버 인증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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