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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장학기금모금 음악회

디즈니 콘서트홀서
울타리선교회 주최

15일 LA다운타운의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울타리선교회 장학기금모금 콘서트를 홍보하는 나주옥(가운데) 목사와 나하나씨, 음악감독 김용재(왼쪽) LA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지휘자.

15일 LA다운타운의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울타리선교회 장학기금모금 콘서트를 홍보하는 나주옥(가운데) 목사와 나하나씨, 음악감독 김용재(왼쪽) LA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지휘자.

“광복의 기쁨과 코로나 힐링의 시간을 즐기세요.”
 
울타리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디즈니콘서트홀 장학기금모금 음악회를 선보인다.
 
LA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의 김용재 지휘자는 “첫 무대로 꾸며지는 노예의 합창부터 BTS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관중들이 모처럼 수준 높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 낚는 어부들의 행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여러 게스트가 출연한다.  
 


레위합창단, 브라비싱어스, 한인기독합창단, 미주여성합창단, 미주여성코랄 등 200명이 넘는 합창단들이 나와 아름다운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12세에 샌디에이고 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협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우고르스키, 풀루티스 나선화, 뮤지컬 도산과 오페라 윤동주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전창한씨와 뮤지컬 도산을 공연하는 무대예술인 그룹 극단 시선이 나와 100명이 넘는 LA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3년간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나주옥 목사는 “음악회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팬데믹 기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며 “선한 일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지휘자는 “울타리선교회 후원자들에게는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으로, 일반 관중들에게는 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티켓 문의: (213)819-3300

글·사진=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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