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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1일부터 추석 무료송금 개시

계좌 있는 고객 대상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월 10일)이 한 달 정도 남은 가운데 올해도 한인은행들은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를 한다.
 
남가주에 지점을 둔 한인은행 6곳 중 4곳은 2일이 개시일이지만 오픈뱅크와CBB뱅크 고객은 1일부터 한국 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표

〈표 참조〉
 
오픈뱅크는 1일(목요일)에 시작해서 그다음 주 목요일인 8일에 종료한다.
 


CBB(1일~9일까지)는 은행 6곳 중 서비스 기간이 가장 길다. 은행 측은 9월 5일이 노동절로 휴일이기 때문에 서비스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고 했다.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4개 은행은 2일에 개시해서 9일에 마감한다.
 
송금 가능 국가로 한국을 제외하면 중국과 베트남이 두드러졌다. 이중 한미은행은 송금을 보낼 수 있는 나라가 6개국으로 가장 많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각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수수료 없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돈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마디로 알짜 서비스. 단, 비즈니스 송금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또 자사 고객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토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 은행 지점이 많은 데다 올해는 송금 서비스 기간에 노동절 휴무일(9월 5일)이 포함돼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토요일을 이용하려면 미리 영업 여부를 알아보고 방문해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올해는 고물가와 강달러로 인해서 달러 원화 환율이 13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인 은행권은 “환율이 한국 송금 시 유리해서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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