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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한다

음식물·정원·종이 쓰레기 등
10월부터 퀸즈서 따로 수거

 8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시 청소국장이 퀸즈 플러싱 메도 코로나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퀸즈보로 전역에서 실시할 음식물·정원·종이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8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시 청소국장이 퀸즈 플러싱 메도 코로나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퀸즈보로 전역에서 실시할 음식물·정원·종이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올 가을부터 음식물·정원·종이 등 유기 폐기물을 따로 분리수거하는 프로그램이 퀸즈 전역에서 실시된다.
 
8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 청소국(DSNY)이 오는 10월 3일부터 퀸즈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에 따르면 별도의 신청 없이 퀸즈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새 분리수거 프로그램은 강제성이 전혀 없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가구 이상인 아파트에는 자동으로 유기 폐기물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새 쓰레기통이 필요한 가정은 오는 10월 1일 전까지 DSNY 웹사이트(www1.nyc.gov/assets/dsny/site/hom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SNY에 따르면 뚜껑 등으로 쥐를 막을 수만 있다면 분리수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기존 쓰레기통을 계속 사용해도 상관없다.
 
DSNY는 오는 9월 중순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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