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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목숨을 앗아간 과속질주 사고 운전자 체포

37세 간호사 니콜 로래인 린턴
부상 입고 병원에, 생명 지장 없어
교차로에서 신호등 무시 질주

4일 오후 LA 윌저 힐스 지역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던 과속질주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5일 체포되면서 신원이 공개됐다. 이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교차로에서 첫 충돌사고가 나면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4일 오후 LA 윌저 힐스 지역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던 과속질주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5일 체포되면서 신원이 공개됐다. 이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교차로에서 첫 충돌사고가 나면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오후 LA 윈저 힐스 지역에서 발생했던 과속질주 참사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5일, 전날 과속질주 참사 사건의 주범으로 머세데즈 벤츠를 운전했던 올해 37세의 니콜 로래인 린턴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간호사(RN) 신분으로 알려진 린턴은 현재 웨스트우드 소재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정도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정식으로 검찰에 접수되면 린턴은 차량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 당시 운전자의 술을 포함한 약물 복용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임산부와 태아, 유아를 포함 모두 6명이 목숨을 잃었고 최소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현장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가해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자신이 주행하던 방향의 신호등이 빨간 불이었음에도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시속 100마일 전후의 속도로 과속질주해 옆으로 지나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자신의 차량도 길가에 세워진 구조물에 부딪치면서 바로 화염에 휩싸였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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