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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규채용 53만개…전망치 2배 깜짝 증가

7월 노동시장이 오히려 전보다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노동시장은 시장의 경기침체 공포를 진정시킨 것은 물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지속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5일 공개한 7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52만8000개 증가했다.
 
전월(39만8000개)보다 늘어난 7월 일자리 증가 폭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만 개)의 두 배를 상회해 고용이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뜨렸다.
 
실업률은 3.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갔다.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였던 2020년 2월과 동일한 수치다.  
 
연준은 경기침체 유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면서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도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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