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만불 주업무가 '사탕 먹기'
캐나다 캔디회사 '시식자' 모집
하루 100개 먹고 출시여부 결정
구인 광고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사탕과 대중문화에 대한 열정 뿐”이라며 열린 마음과 솔직한 의견을 가진 창의적인 지원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CCO의 주요 업무는 매달 3000개, 매일 평균 100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을 시식하고 판매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지원 자격은 북미에 거주하는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식품 앨러지가 있으면 안 된다.
근무 형태는 원격으로 하거나 본사가 있는 토론토 또는 뉴저지의 뉴어크 사무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설탕에 많이 노출될 치아 보호를 위해 폭넓은 치과 보험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자말 헤자지 CEO는 “지원자는 사탕에 대해 근본적인 열정과 열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면 오는 31일까지 웹사이트(https://candyfunhouse.ca/pages/careers)를 통하면 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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