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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아메리카’ 빌보드 등장…한미우호협서 5개 도시 설치

한국전 용사에 감사의 의미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 광고판.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제공]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 광고판.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제공]

“미국인들은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말합니다. 생큐 아메리카!”
 
LA인근 405번 프리웨이 선상 2곳에 설치된 대형 빌보드에 올라간 내용이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인 지난달 27일 선보인 빌보드는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까지 설치된다.
 
동일한 내용의 빌보드는 애틀랜타 귀넷카운티 85번 도로, 워싱턴DC와 통하는 뉴저지 턴파이크 도로, 시카고의 존  F. 케네디 90번 고속도로 등 5곳에 설치됐다.
 
이 광고판은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정전협정 체결과 광복절을 기념해 미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설치했다. 박선근 회장은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는 세월이 거듭될수록 더 커지고 있다”며 “광고판 근처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이런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박 회장은 1996년 한미우호협회 창립 이후 26년째 매년 사비를 들여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 4만명이 넘는 한미 용사들의 이름을 새겨 최근 준공한 워싱턴 DC ‘추모의 벽’ 건립 기념재단의 이사로도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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