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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본지 게재 킴 베이싱어 칼럼 주목

"한국인 84%는 식용 안 해"
금지 권고안에 기대감 표시

25일 본지가 게재한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의 한국 개 식용 반대 칼럼 중 일부분을 뉴스위크가 인용했다. [뉴스위크 동영상 캡처]

25일 본지가 게재한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의 한국 개 식용 반대 칼럼 중 일부분을 뉴스위크가 인용했다. [뉴스위크 동영상 캡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본지에 실린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킴 베이싱어의 칼럼을 주목했다.  

 
26일 뉴스위크는 본지 칼럼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개 식용을 금지할 지 여부를 심의하고 있는 지금, 베이싱어가 한국에 개고기 유통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본지는 한국의 개고기 산업에 대한 주류사회 시각을 전한 연재 시리즈 ‘개 식용 종식, 1인치 남았다'의 마지막 10화에 킴 베이싱어의 기고를 실었다.  
 
한국 개 식용 반대를 촉구해온 베이싱어는 칼럼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 식용 산업이 존재하는 한국을 지목하며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이 이제는 인류애와 연민의 이름으로 과거의 전통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뉴스위크는 “68세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가 중앙일보 오피니언을 통해 한국 개고기 산업에 대해 시위를 벌였던 지난 2019년 한국 방문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베이싱어 칼럼에서 한국 윤석열 대통령을 ‘동물애호가(Animal Lover)’로 지칭하며 개고기 산업에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점도 비중있게 전했다.
 
또 베이싱어가 개 식용 반대 목소리를 내는 한편, 다른 문화를 비난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 휴먼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 한국 지부의 여론조사를 인용해 한국인의 84%가 개고기를 소비하지 않으며, 60%는 개고기 전면 금지를 찬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개 식용 산업의 금지를 심의하기 위한 TF 팀을 출범했으며 올여름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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