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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사건은 있지만 신고가 없다"…애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증오사건 신고가 중요하지만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합니다."

 
올림픽 경찰서의 애런폰세 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폰세 서장은 2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관내에 28건의 증오범죄와 5건의 증오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중 본인이 아시안이라고 밝힌 피해자는 각각 4명과 1명이었다"고 밝혔다.
 
편견이 동기가 된 살인, 상해, 폭행, 방화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증오범죄와 달리, 증오사건의 경우 폭력, 협박, 또는 기물 손상이 포함되지 않는 욕설과 비방 등 편견적 행동을 뜻한다.
 
증오범죄보다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폰세 서장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재적인 증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오사건의 신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폰세 서장은 “LA 경찰국(LAPD)은 증오범죄뿐 아니라 증오사건 신고를 접수하는 유일한 치안기관”이라며 “잠재적 증오범죄자의 가능성과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신고 기록이 정말 중요하지만, 올해 한인들의 신고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한인타운 버스정류장에서 대만계 피해자가 폭행을 당한 사건도 증오범죄라는 지적이 많았지만, 당시 인종차별적 발언이 없었고 용의자에 대해 이전 신고 기록도 없기 때문에 증오범죄로 기소되지 않았다”며 “개인적으로도, 커뮤니티 차원에서도, 잠재적인 증오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신고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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