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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길거리 쓰레기 배출시간 단축 추진

오후 4시→오후 8시 이후로
급증한 쥐, 악취 없애기 위한 조치

뉴욕시가 길거리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팬데믹에 쓰레기 수거가 제때 되지 않아 급증한 쥐와 악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쓰레기가 쌓여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시 청소국(DSNY)은 주거쓰레기를 길거리에 배출할 수 있는 시간을 4시간 가량 줄이기로 했다. 현재는 본인 지역에서 시 청소국이 쓰레기를 수거하기 전날 오후 4시부터 주거건물 앞에 쓰레기봉투를 쌓아둘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오후 8시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쓰레기를 담아 둘 쓰레기통이 별도로 있는 경우 저녁 6시 이후 배출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둘 방침이다.
 
최근 뉴욕시 311 민원전화에는 길거리 악취와 쥐 급증에 대한 불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거리 악취 불만은 5746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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