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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정전 69주년 기념식…로스알라미토스 40사단서

27일 열린 6·25 전쟁 정전 69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협회 미국지부 제공]

27일 열린 6·25 전쟁 정전 69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협회 미국지부 제공]

육군협회 미국지부(지부장 최만규)는 27일 미육군협회 LA지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기독군인회, 헌병전우회와 함께 6.25 전쟁 정전 69주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로스 알라미토스에 위치한 40사단 연병장에서 열렸고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한.미 유공자와 현역 장병 약 120여 명이 참가했다.
 
40사단에는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대장 박정환)의 감사패가, 참전 유공자에게는 대한민국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의 기념 메달과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알렉시아 최(포톨라 하이스쿨), 한은총(서니힐 하이스쿨) 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과 이정임 무용단의 칼춤공연이 이어져 참전 군인들과 현역 장병들을 위로했다.  
 
최만규 지부장은 인사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크다"며 "6.25 당시 350여 명의 전사자와 15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40사단에 혈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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