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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즐거워요" 새학기 34개 프로그램 진행

한인타운 시니어 앤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새 학기(7~9월)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세 번째 학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련된 과목들에 대해 시니어들은 매시간 재미있고 즐겁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학기 라틴댄스와 스트레칭 SAT 수학(청소년 대상) 클래스를 신설됐고 그동안 잠시 쉬었던 컴퓨터 중급반과 음악 교실이 새로운 준비를 거쳐 재개됐다. 총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새 학기에도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나선 교수들의 헌신으로 매일 알차고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장애인 대상 나눔교실은 지금까지 해 온 미술 공예에 이어 새 학기부터 서예까지 더해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학기 접수 첫날 집에서 오전 4시 30분에 출발 등록 1호의 영광을 안은 이금순(72세) 씨는 "눈 뜨면 제일 먼저 시니어센터가 생각난다"며 "수업에 늦지 않으려고 준비하다 보면 아침 시간이 바빠졌다"며 말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게 자랑스럽다"면서 "50명이 넘는 교수님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인력 선순환을 이룬 한인 커뮤니티의 성숙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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