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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자체 최초 미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 시범운영 시작
9월부터는 영어 서비스 제공
특산품·농수산물 147종 판매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 23일 오렌지카운티 랄프 B 클락 공원에서 열린 OC 호남향우회, OC 충청향우회,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 총연합회 단합대회에서 남도장터US(jnmall.us) 홍보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 미주사무소 제공]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 23일 오렌지카운티 랄프 B 클락 공원에서 열린 OC 호남향우회, OC 충청향우회,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 총연합회 단합대회에서 남도장터US(jnmall.us) 홍보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 미주사무소 제공]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한국 지자체 최초로 전라남도가 개발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jnmall.us)’를 개장한다.  
 
남도장터US는 25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미주지역 한인과 한식을 선호하는 현지인에게 전라남도의 신선 농수산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한국어 쇼핑몰 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9월부터는 영문 쇼핑몰 서비스를 추가하고 향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도장터US는 전라남도 아마존브랜드 관에서 판매되는 상온 제품 98종을 포함해 냉장, 냉동 제품 등 총 66개사의 147종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가 뽑은 정남 진매생이, 프리미엄 구운 김밥김 외 물에 불려 간편하게 즐기는 완도산 해초 샐러드, 고흥유자의 상큼함이 가득한 유기농 유자주스, 한국 최대 새꼬막 산지 여수 자숙새 꼬막살 등 남도장터US와 아마존 전남브랜드관에서만 살 수 있는 특산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아마존 브랜드관 입점 경험을 살려 미전역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미전역은 1~3일 안에 배송하고,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은 1일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송비는 85달러 이상 구입하면 무료이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이 증정되고 전통 식혜와 황태 육수 등 30~50%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광우 전남 미주사무소 소장은 “LA, OC 한남체인 등 8개 상설판매 매장뿐만 아니라 한인마켓이 없는 지역에서도 남도장터US를 통해 전라남도의 신선한 식품을 맛볼 수 있다”며 “한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상설판매장 제품 다양화로 판촉 지원을 늘리고, 온라인 쇼핑몰이 상설판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 운영을 앞두고 전남 미주사무소는 23일 오렌지카운티 랄프 B 클락 공원에서 OC 호남향우회, OC 충청향우회,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 총연합회원 80여명 외 샤론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한 단합행사에서 김자반 제품 무료 증정 등 남도장터US 개장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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