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사칭 20대 여성 신생아 납치 혐의 체포
모레노밸리 의료센터에서 간호사를 사칭해 신생아를 납치하려 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쯤 리버사이드 유니버시티 헬스 메디컬 센터에 간호사로 가장한 여성이 들어와 신생아가 있는 의료실에 접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여성은 환자의 병실에 들어가 자신을 간호사라고 밝히고 아기를 데려가려 했으나 병원 직원이 수상하게 생각하고 보안을 이유로 저지했다. 이 여성은 곧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당국은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제네아 미론(23)으로 밝혀졌다. 납치 혐의로 체포된 미론은 보석금 100만 달러가 책정돼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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