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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신규주택 구매 취소로 혜택 증가
주택 부족 지역 집값 큰 변동 없어

2022년 들어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시장에 대한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부동산 구입 시기, 가격 등은 부동산 분야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집값이 내려갈 타이밍을 기다리는 구매자들이 많은데, 주택가격은 지역별로 각각의 사이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조건 사야 한다, 또는 기다려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이 현재 어떤 움직임을 보이며, 그 지역의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어떤 상황인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금리가 오르는 것만 걱정하지 말고, 막연한 폭락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기회가 왔을 때, 세상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이것이 진짜 기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의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와 일하는 것을 권한다.  
 


앞으로 유용성이 낮은 지역의 주택 가격은 조정을 거치고 하락으로 가는 속도가 좀 더 높을 것이고, 희소성이 높은 지역은 집값에 대한 변화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대출금리와 환율 문제로, 매수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어떤 구매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많은 신규주택 구매자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건설사는 새로 짓고 있는 집을 최대한 빨리 팔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이로 인해 건설사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낼 기회가 생긴다.
 
수요 감소로 인해 건설 비용에 대한 압박으로, 주택 가격 인하가 될 수 있는 것은 같은 집을 좋은 가격으로 딜을 해서 살 기회가 될 수 있다.  
 
모기지 이자율은 2008년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지만, 평균 이자율은 5.3%로 2009년 이후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서브프라임 후에 성공 투자를 맛본 사람들은 빨리 차압매물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고, 안타깝게도 놓친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보게 된다.
 
우리는 흔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한다. 큰 홍수, 큰 파도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잡을 수 있는 준비,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무주택자들은 주변에서 책임지지 않는 이들의 낭설에 휘둘리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내 집 장만이 우선이며, 크레딧 관리나, 융자,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13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어바인과 미션비에호에 신축 주택 138채가 들어선다. 북가주 샌라몬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인데 투우마크 홈스가 어바인에 단독주택 47채, 미션비에호에 타운 홈과 콘도를 건설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은 총 5개 플로어플랜으로 가격대는 116만~140만 달러, 미션비에호는 1~3개의 침실을 갖췄고 가격대는 50만~70만 달러가 된다.  
 
▶문의: (949)873-1380

써니김 / 뉴스타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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