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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뉴욕주 SNAP 최대금액

연방지원금 2억3400만불 투입
최대지급 10월까지로 연장

뉴욕주 푸드스탬프(SNAP) 수혜 주민들이 7월에도 최대 수령액을 받게 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8일 “최대 수준의 SNAP 혜택은 수십만 가구가 매달 생계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팬데믹 영향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식품 소매업체에도 경제부양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연방 지원금 2억3400만 달러를 투입해 SNAP 수혜자들에게 최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미 최대 수령액(4인 가구 기준 835달러)을 받는 가구는 최소 95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뉴욕시 외 모든 카운티의 SNAP 수혜 가구들은 오는 22일까지 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5개 카운티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추가 혜택을 수혜자들에게 게시한다.  
 
SNAP을 관할하는 주 빈곤가정·장애지원국(OTDA)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월부터 월 최대 수령액 미만을 받는 SNAP 가구에 긴급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도 SNAP 지원금으로 12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당초 올 상반기까지 최대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10월까지 최대 지원금 지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SNAP 지급액은 수령인이 기존에 받는 전자계정으로 직접 전달되며, 전자식 푸드스탬프인 EBT(Electronic Benefits Transfer) 카드로 쓸 수 있다. 추가 제공된 혜택도 일반 SNAP처럼 공인된 소매 식품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SNAP 혜택은 다음 달로 이월된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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