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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빌리지’ 프로젝트 심의 연기

풀러턴 시의회 8~9월 논의

풀러턴 시의회가 ‘선라이즈 빌리지 쇼핑몰’의 주택 단지 전환 프로젝트 심의를 연기했다.
 
시의회는 당초 19일 회의에서 ‘더 파인즈 앳 선라이즈 빌리지’ 프로젝트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업체 측 요청에 따라 8월 또는 9월로 심의를 미뤘다.
 
약 12.5에이커 규모인 선라이즈 빌리지 쇼핑센터를 소유한 숍오프 리얼티 인베스트먼트는 쇼핑센터를 허물고 총 153유닛의 주택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시에 조닝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본지 7월 12일자 A-12면〉
 
이 쇼핑센터의 많은 업소는 리스 기간이 만료됐거나 문을 닫았다. 임페리얼 스파와 학원, 치과 등 남아 있는 5개 한인 운영 업소 측은 개발 업체 측에 업소 이전과 이사에 따른 비용 보전을 요청했다.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일부 시의원은 개발 업체에 업주들의 사정을 감안, 이사 비용 등을 부담할 것과 단위 면적 당 주택 밀도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내부 시설에 400만 달러를 투자한 업소도 있고 평생 모은 돈으로 개업한 업소도 있다. 업주들의 입장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개발 업체 측은 지난 4월 주택 단지 규모를 164유닛에서 153유닛으로 축소한 프로젝트안을 시에 제출했다.
 
정 시장은 “부지 면적으로 볼 때, 100유닛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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