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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자르기 전 반 고흐 자화상 발견…'소작농 여인의 머리' 뒷면서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공개 자화상이 발견됐다.
 
14일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은 고흐의 1885년작 ‘소작농 여인의 머리’ 작품 뒷면에서 그의 자화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림은 고흐의 왼쪽 귀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초창기 작품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은 “에든버러에서 열릴 전시회 준비를 위해 X레이를 찍다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미술관 측은 고흐가 자화상 위에 판지를 붙인 뒤 ‘소작농 여인의 머리’를 그린 것으로 추정했다.
 
반 고흐는 생전 35장의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자화상은 에든버러 왕립 스코틀랜드 아카데미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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