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만 바꿔도 전기료 절약…SCE, 소규모 업소에 권장
남가주 에디슨(SCE)이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전기 요금제 전환 옵션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업체는 “(SCE가) 서비스 지역 내에 있는 비즈니스 업체 상황에 따라 더 유익한 요금제로 전환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SCE의 비즈니스 고객 부서는 210개 업체의 요금제를 최적화해서 110만 달러 이상의 전기료를 아꼈다고 덧붙였다.
소규모 비즈니스 업체의 전기 소비 상황과 업종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안내해서 전기와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LA지역 멕시칸 식당 '피에스타 마틴'의 지점 5곳은 SCE의 도움으로 본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요금제로 바꾸면서 연간 전기료로만 절약한 돈이 1만3000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전기요금제 전환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하려면 ▶SCE 웹사이트 우측 하단 비즈니스 섹션에서 레이트를 누르고 ▶비즈니스 요금제 비교 버튼을 누른다. 지난 12개월 전기요금을 새옵션으로 바꾸면 얼마였을지를 알려줘 요금제 옵션 전환이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다.
또 홈페이지 우측 하단 스몰 비즈니스 리소스를 누르면 식당, 마켓, 숙박업 등 각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전기요금 절감 팁도 얻을 수 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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