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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5 반대 트럭커 주요 항만서 시위

가주 트럭 운전사들이 13일 주요 항만에서 독립계약자 구분 강화법(AB 5)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항만트러킹연맹(HTA)은 LA, 롱비치, 오클랜드 항만에서 각각 시위를 진행했다며 시위자들은 AB 5를 준수해야 하는 점에 불만을 표출했다.
 
HTA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가 트럭업계 비즈니스 모델을 철저히 무시했다. 수천여 남성과 여성 트럭 운전사가 스스로 비즈니스를 키우는 것을 어렵게 한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7일부터 트럭업계는 AB 5를 준수할 상황에 처했다. 연방 대법원이 지난해 8월 가주트럭킹협회(CTA)가 제기한 AB 5의 연방 운송행정법 위반 심사 청원을 지난달 30일 기각했기 때문이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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