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북가주 5세 여아 살인범 40년 만에 기소

네바다 거주 70세 남성
DNA 증거 수사 재개

네바다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40년 전 북가주에서 실종된 5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
 
몬터레이 카운티 검찰청은 로버트 존 라누에(70)를 1982년 1월 21일 발생한 앤 팜(당시 5세) 납치 및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1급 살인 혐의로 12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누에는 40년 전 몬터레이 카운티 씨사이드 지역의 유치원으로 향하던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팜의 시신은 사건 발생 이틀 뒤 인근 포트 오드에서 발견됐다.
 
라누에는 사건 당시 팜과 같은 동네인 씨사이드 지역에 살았지만, 물증이 없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분류됐다.
 
그러던 중 2020년 몬터레이 검찰청의 콜드케이스 소속 수사관들이 씨사이드 경찰국과 협력해 DNA 증거를 제출하면서 수사 재개 승인을 받았고 2년 만에 기소하게 됐다.

김예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