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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선, 더 중요해진 한인표

 LA카운티 선거국이 지난 1일 예비선거 개표 결과를 인증함에 따라 남가주 지역의 개표도 마무리됐다. 우편투표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개표 작업이 지연되면서 확정까지 1개월가량이나 걸린 셈이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한인 후보들이 다양화다. 연방하원의원, 주의회 의원은 물론 시검사장, 셰리프국장, 카운티수퍼바이저, 판사 등에도 도전했다. 그만큼 한인들의 진출 분야가 넓어지고 커뮤니티 역량이 커졌다는 것을 반영한다.
 결과도 괜찮았다.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 의원은 재선 도전이 가능해졌고, 오렌지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에 도전한 써니 박 후보는 현직 수퍼바이저를 누르고 1위로 결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아쉬움도 남는다. LA시 검사장 선거에 나섰던 리처드 김 후보의 본선 진출 실패다. 하지만 미국 2대 도시인 LA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에 ㅎ출마해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몇몇 문제점들도 노출됐다. 많은 한인 후보들이 나서다 보니 일부 후보는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또 한 가지는 아직도 부족한 유권자의식이다. 우편투표 확대로 투표용지가 유권자 가정에 배달됐지만 이를 모르고 휴지통에 버렸다는 얘기, 한표를 부탁했더니 '맨입으로?'라고 말하는 한인 유권자가 있었다는 한 후보의 전언은 씁쓸하기까지 하다. 
 진짜 선거는 지금부터다. 11월 8일 결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차원의 한인 후보 지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후보들도 외연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인사회에만 의지해서는 득표의 확장성이 떨어진다. 공약을 개발하고 유권자들과의 접점 확대 노력이 중요하다.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많은 선출직 공직자의 배출이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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