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영화표 ‘5달러’…AMC극장 할인 마케팅
멤버십 가입자에 제공
세계 극장 체인 1위 업체인 AMC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1인당 영화표 가격을 5달러만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 늘자 여름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셈이다. 단 5달러에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AMC 멤버십(AMC Stubs program)에 가입해야 한다. AMC 멤버십은 등급에 따라 무료부터 월 20달러 정도를 내면 된다.
AMC 측은 할인 행사기간 상영관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맥스, 돌비 시네마, 프라임 등을 원할 경우 기본요금 5달러에 5달러를 더 추가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AMC 측은 음료수와 팝콘 할인 콤보도 5달러에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AMC 할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mctheatres.com/discou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객이 매주 화요일 AMC를 방문하면 10~15달러에 영화, 프리미엄 상영관, 음료수 콤보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AMC는 지역별로 주중 오후 4~5시 전 상영하는 표를 살 경우 최대 30%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AMC 할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mctheatres.com/discou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팬데믹 여파로 한때 파산 위험에 처했던 AMC는 지난 1분기 3900만 명이 극장을 찾아 매출 7억8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배로 2019년 1분기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AMC 할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mctheatres.com/discou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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