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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코로나 감염자 급증

LA카운티 3일간 1만5400명
오미크론 강력 하위변종 확산

독립기념일 연휴 3일 동안 LA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000명을 넘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만5413명이 새롭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18명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확진 건수는 5865건이었으며 그 이튿날에는 6020건으로 늘었다.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엔 3528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3·4일 사망 건수는 각각 10건, 5건, 3건이었다.
 
이로써 팬데믹 이후 LA카운티 누적 확진 건수는 314만615건으로 불어났으며 사망자 수도 3만2361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카운티의 일일 양성 판정률의 1주간 평균치 역시 지난달 28일의 12.2%에서 1.5%포인트 상승한 13.7%를 기록했다.
 
가주 보건 당국의 보고 지연에 따라 4일 오후 4시 현재 LA카운티 내 코로나19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3일 기준으로 810명이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환자 수는 91명이었다.
 
지난 1일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종인 BA.4와 BA.5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코로나 양성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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