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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시애틀·샌호세 지점 낸다

한국식 바비큐 체인점 ‘백정’이 지점을 확장한다.
 
포브스는 “코리안 바비큐 컨셉으로 남가주 전역에 자리 잡고 있는 ‘백정’이 올여름 시애틀과 샌호세 지역에 지점을 오픈한다”고 지난 30일 보도했다.
 
한국서 2003년에 처음 개업한 백정은 ‘기정 호스피탈리티 그룹’ 마이클 천 대표가 2012년 LA한인타운에 처음으로 미국 진출을 성공시켰다. 현재 남가주에는 총 6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포브스는 “이번에 백정은 한인 셰프인 마이클 김을 영입했다”며 “퍼세(Per Se), 더 모던(The Modern) 등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등에서 20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셰프로 백정에 서비스 고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정은 지난 2015년 LA타임스가 꼽은 ‘LA의 최고 식당’ 중 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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