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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시장 대처법

이자율·인플레이션 동반 상승세
철저한 준비 상황 맞는 행동 필요

국가 정책이 바뀌면서 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과거와는 다르게 거의 바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전망 또한 급속도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바로 오른 것은 현재의 주택 담보 대출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경우 미래에 대출회수 시 손해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율이 사전에 높게 책정이 되는데 빠른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그 속도가 지나치게 빨리 실제 이자율에  반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4월부터 시작된 신규주택 판매 하락과 기존주택의 거래량도 5월 메모리얼데이 전후에 전년 대비 30% 정도 실질적인 충격파를 시장에 주었고 그동안 쇼핑에 지쳐버린 바이어들을 한 템포 쉬어가게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도 주택 가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바이어나 셀러 모두에게 진지하게 고민해야만 하는 선택의 시점이 다가왔다.  
 
6월 둘째 주까지의 주택시장 상황을 메모리얼 연휴 후부터 살펴보자면 첫째, 메모리얼 데이 이후 상대적으로 매물이 증가한 추세를 보이는 경우와 더불어 매매에 특징이 확실히 나타난다는 것이다. 앞으로 매매 침체기에 대비해서 셀러들이 급하게 매물을 내놓는 경우들이 눈에 띄고 있으며 이 중에서 업그레이드가 불량하거나 위치가 안 좋은 곳 그리고 제대로 셀러가 거주를 위해 잘 관리된 주택이 아닌 단기소유 후 매각을 위한 투자용 주택은 오랜 기간 팔리지 않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콘도나 타운홈의 경우 화장실의 숫자가 부족하거나 주차가 안 좋은 곳 그리고 특히 HOA가 지나치게 비싼 단지의 경우 매매가 줄어든 경향을 보인다.  
 
두 번째, 상태가 아주 좋은 A급 매물 리스팅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 현재 파는 것보다 일단은 바이어들의 구매 포기로 인해 높아진 렌트로 전환하는 경우가 6월 둘째 주부터 늘어나고 있으며 세 번째, 점보 융자에 해당하는 주택들의 매매가 중저가 주택 매매보다 더 활발한 특징이 보인다. 이는 100만불 이상의 구매주택 바이어들의 경우 재정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으며 점보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경우들이 많고 주택 구매를 통해서 세금 감면 혜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주택 매매 계획을 보류하고 계속 거주를 위해서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렌딩트리의 설문조사에서도 10명의 소유주 중 거의 7명꼴로 이런 응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입증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최상의 선택을 본인이 해야 할 시기가 왔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 콜드웰뱅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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