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 보호·임금 인상…LA시의회 조례안 통과
LA시의회가 호텔 직원 보호 및 임금 인상 조례안을 최종 승인했다.28일 LA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10대2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객실 150개 이상 호텔에 적용되던 최저 임금이 17.64달러가 객실 60개 이상 호텔로 확대된다. 또한 호텔들은 직원들에게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투숙객들에 대비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패닉 버튼(Panic Button)’을 제공해야 한다.
더불어 객실 수가 45개 이상 호텔들은 ▶초과 업무에 대해 프리미엄 임금(Wage Premiums)을 제공해야 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서면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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