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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고가 땅은 스퀘어피트당 4257불

레드핀 가주 집코드별 분석
북가주 빅서 집코드 93920
남가주선 뉴포트비치 지역

표

LA지역의 스튜디오 한 달 빌릴 렌트 비용이면 북가주 샌마테오카운티 지역의 주택 한 스퀘어피트 밖에 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이 집코드에 따른 스퀘어피트당 4월 가주 주택 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LA지역 스튜디오 평균 월렌트비 1695달러가 북가주 샌마테오카운티의 포토라밸리(집코드 94028) 주택의 1스퀘어피트 거래가와 같았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중간 지점에 있는 곳이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비싼 집코드 1위부터 10위를 살펴보면 북가주가 압도적으로 많다. 반대로 LA와 가까운 샌버나디노카운티 지역엔 저렴한 곳이 몰려있었다. 이는 업체가 캘리포니아 내 집코드 925개를 조사한 것으로 캘리포니아 주의 스퀘어피트당 평균 가격은 383달러였다.  
 
가주에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북가주 몬터레이카운티 빅서(Big Sur)로 4000달러를 훌쩍 넘긴 4257달러나 됐다. 〈표 참조〉 제일 싼 지역과 비교하면 137배가 넘는 가격이다. 평균 가격의 11배 이상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높은 집코드는 각각 94924(2230달러)와 94970(2133달러)이었다. 모두 북가주 마린카운티지역 집코드로 조사됐다.
 
실리콘밸리와 인접한 샌타클라라카운티의 로스 알토스(94024)와 남가주 뉴포트비치의 발보아 아일랜드(92662)가 각각 1915달러와 1905달러로 상위 5위에 들었다.
 
뉴포트비치는 남가주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10위 권에 포함됐다.  
 
마린카운티 로스(94306) 지역은 1846달러로 6위에 랭크됐으며 테크 기업이 많은 팔로알토(94306)는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1756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8위는 샌타바버러카운티 몬테시토였다.
 
반대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집코드는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사막 커뮤니티인 트로나 및 시어리스밸리 지역(93562)으로 31달러에 불과했다. 캘리포니아 주 평균치와 비교하면 12분의 1 수준이다. 가장 비싼 지역에서 1스퀘어피트를 살 돈으로 이곳에선 약 137스퀘어피트 크기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새크라멘트의 집당드 95615지역은 46달러였으며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툴레어카운티의 듀코(93218)는 86달러로 90달러를 밑돌았다.
 
샌버나디노카운티 블루워터와 빅리버(92242)와 바스토우 인근 힌클레이(92347) 지역은 각각 90달러와 93달러로 100달러에도 못 미쳤다.  
 
그 다음으로 샌버나디노카운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동쪽(92239)과 바스토우 인근 지역(92398) 역시 102달러와 107달러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컨카운티(93523), 버트카운티(95941), 샌버나디노카운티 오로 그란데(92368) 지역 순으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저렴했다. 스퀘어피트당 가장 저렴한 집코드 10개 중 과반이 넘는 6곳이 샌버나디노카운티였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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