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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인, LA-벤투라 벨트에 가장 많다

AAPI데이터 분석
가주전체 47만 2000여명
아시아계 중 3번째 많아
시민권·미국태생 75%

표

가주 한인 10명 중 7명은 LA, 오렌지카운티 등을 비롯한 남가주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AAPI데이터가 24일 발표한 ‘가주 지역 아시아계의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인구는 총 47만2188명(혼혈 제외)이다. 이중 LA-벤투라 지역은 21만4420명으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었다. 두 번째로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에는 11만8014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두 지역의 한인 인구수를 합하면 가주 전체 한인 중 70%(33만2434명)다
 
〈표 참조〉
 
이어 북가주 베이 지역(8만7656명), 인랜드 엠파이어(2만5448명), 중가주 센트럴 밸리 지역(1만7725명), 그 외 지역(8925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LA-벤투라 지역의 경우 한인들은 중국계(45만7842명), 필리핀계(35만5251명)에 이어 아시아계 중 세 번째로 인구 비중이 크다. 오렌지-샌디에이고 역시 베트남계(27만5465명), 필리핀계(23만4843명), 중국계(16만8303명)에 이어 한인 인구수는 네 번째를 차지했다.
 
한인들은 비시민권자보다 시민권 취득 또는 미국 태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LA-벤투라 지역을 보면 한인 21만4420명 중 시민권 취득자(9만6374명), 미국 태생(6만4600명)은 무려 75%에 이른다. 비시민권자는 5만3446명에 불과했다.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도 마찬가지다. 시민권 취득자(4만9238명), 미국 태생(3만9730명) 한인이 비시민권자(2만9046명)보다 훨씬 더 많았다.
 
시민권 취득자, 미국 태생 등의 한인 비율은 높지만, 언어(영어) 장벽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LA-벤투라 지역을 보면 ‘제한적 영어 구사 능력(이하 LEP)’으로 구분된 한인은 10만3001명으로, 영어 능숙자(6만8446명)보다 많았다. 오렌지-샌디에이고 역시 LEP로 구분된 한인(4만6555명)이 영어 능숙자(4만61명)보다 조금 많았다.
 
반면, 북가주 베이 지역의 경우는 영어 능숙자(3만2152명)가 LEP(2만7916명)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AAPI데이터는 25세 이상 한인만을 따로 추려 교육 수준을 조사했다.
 
한인 중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는 LA-벤추라(12만8180명), 오렌지-샌디에이고(7만2754명), 베이 지역(5만7269명) 등에 주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인 중 21%가 지난 12개월 사이 신체적 또는 정신적 문제로 의료적 도움을 받음 ▶한인의 65%가 자녀(3~4세)를 프리스쿨에 등록 ▶한인의 7%가 상대의 동의 없이 성관계한 경험이 있음 ▶한인 여성의 34%는 피임 등을 하지 않음 ▶한인의 흡연율은 8%로 아시아계 중 가장 높음 ▶마리화나를 단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한인은 27% ▶한인의 42%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AAPI데이터가 센서스국 지역 사회 조사(ACS)의 5년 치 추정 통계(2016-2020) 등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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