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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뺑소니 사고’ 풀러턴 보행자 사망

지난 27일 오전 1시30분쯤 풀러턴 사우스게이트 애비뉴에서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홈리스 남성이 3차례나 뺑소니 사고를 당한 끝에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케네스 와세나 2세로 신원이 밝혀진 홈리스는 흰색 닷지 차저 승용차에 치인 직후, 검정색 지프 랭글러에 두 번째로 치였다. 2분 뒤, 흰색 2도어 혼다 시빅 세단이 길에 쓰러져 있는 와세나 2세를 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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