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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외 음악공연 ‘선셋 콘서트’ 돌아왔다

내달 21일부터 8월 25일
8월 18일 '악단광칠' 공연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스컬볼컬쳐센터의 무료 야외 음악회 시리즈 ‘선셋 콘서트’가 대면공연으로 돌아왔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2022 선셋 콘서트 시리즈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8시에 개최된다.  
 
7월 21일 마막 카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 록키 다우니, 8월 4일 네페쉬 마운틴, 8월 11일 부커 티 존슨, 8월 18일 악단광칠(ADG7), 그리고 8월 25일 손 롬페 페라 공연을 끝으로 여름 시즌 공연을 마친다.  
 
스컬볼컬쳐센터 제시 콘버그 대표는 “음악은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공통 언어를 제공한다”며 “올해는 전세계 음악인들을 초대해 다양한 음악을 통해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선셋 콘서트’에서는 8월 18일 악단광칠이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 후원으로 공연한다. 2020년 팬데믹동안 스컬볼컬쳐센터가 공개한 온라인 유튜브 공연인 스컬볼 스테이지에서 LA 관객을 만난 악단광칠은 ‘음악적으로 최고 재밌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LA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미 전국 10개 도시 순회공연 투어도 진행했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됐다. 황해도 지방의 서도 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 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현재 스컬볼컬쳐센터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고 있는 한아람 씨도 한국계 미국인 드럼 그룹 ‘우리 소리’와 함께 사전 행사에 참여한다.  
 
스컬볼컬쳐센터는 선셋 콘서트 시리즈와 함께 스컬볼 스테이지 시즌2도 함께 시작한다.  
 
스컬볼 스테이지는 온라인 콘서트로 열린 선셋 콘서트 공연 및 아티스트들의 비하인드 인터뷰를 소개한다.  
 
7월 13일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엑스트라 앤세스트럴, 8월 3일 캘리포니아 록 밴드인 퀘트잘 공연이 각각 공개된다.  
 
선셋 콘서트 시리즈는 스컬볼컬쳐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리며 온라인(skirball.org/programs/sunset-concerts)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음악회는 오후 8시에 시작하지만 6시 30분부터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리며 스컬볼컬쳐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소: 2701 N. Sepulveda Blvd. LA
 
▶문의:(310) 440-45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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